작은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
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, 자연내음 가득한 영양서 개최!

 

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㈜영화사진과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영양작은영화관에서 개최된다.

‘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_영양’은 10월 18일(수)부터 28일(일)까지 수~일요일에 걸쳐 진행되며, 6개 섹션 13편의 영화가 68회 상영되고 영화와 연계된 4회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.

엔데믹과 함께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‘다시 마주한 세계’ 섹션에서는 <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>, <스톰 보이> 등을,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도전하는 청춘들을 보며 성장의 의미를 경험하는 ‘찬란한 청춘’ 섹션에서는 2001년 동명의 개봉작을 리메이크한 <동감>과 <선데이리그>를 상영한다.

특별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‘가깝고도 먼, 가족’ 섹션에서는 안성기, 서현진 주연의 <카시오페아>와 <애프터썬>을,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‘가치봄 영화 특별전’ 섹션에서는 한예리 배우의 화면해설로 <오마주>를 만나본다.

마지막으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는 ‘영화랑 놀자’ 섹션에서는 <극장판 엄마 까투리: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>을 비롯한 3편의 애니메이션이, 놓쳐서는 안 될 화제작을 모은 ‘영화관의 초대’ 섹션에서는 스릴러 옴니버스 영화 <기기묘묘>와 <우연과 상상>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.

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4회 마련했다. 먼저,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하는 ‘영화와 환경 이야기’ 프로그램은 10월 18일(수) 오전 9시 50분의 <스톰 보이>와 19일(목) 오후 7시의 <어느날 그 길에서> 상영 후, ‘로보카폴리 환경 놀이터’는 10월 18일(수) 오후 1시와 20일(금) 오후 12시의 <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 이야기> 상영 후 진행된다.

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_영양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, 상영작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. 특히 올해부터는 n차 관람하는 열혈 기획전 관객들을 위한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새롭게 시작했다.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영양작은영화관(054-683-7053)으로 하면 된다.

2014년부터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역관객들과 만나온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올해 ‘작은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’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까지 공모에 선정된 전국의 15개 작은영화관에서 지역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영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.